• HOME
  • For Members FAQ/Q&A
  • 헤드헌팅 관련 지식정보

헤드헌팅 관련 지식정보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 서비스 산업의 발판으로…

커리어앤스카우트 2012-11-19

외국인(外國人)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 “10월 말까지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이 946만 명으로 21일쯤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관광객 유치가 연간 800만 명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숫자다. 1978 100, 2000 500만 돌파에 이은 또 하나의 기록이며, 지난 3년 간도 매년 10% 이상 급증해 왔다. 한류(韓流)의 세계적 확산과 중국인 관광객 급증이 가장 큰 배경으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의료 및 회의·컨벤션·전시회(MICE) 등의 고부가가치 관광객도 해마다 20∼30%씩 늘고 있다.

이는 수출 통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3분기까지 상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줄어든 데 반해 관광 등을 포함한 서비스 수출은 무려 19.7%나 늘어났다. 서비스 수지도 23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흑자 내용 중에는 건설 서비스가 46% 1위지만 관광 부문이 33%나 차지한 것도 큰 몫을 했다. 게다가 관광객이 국내에서 직접 소비하는 것 못지않게 국내의 다른 산업에 미치는 연관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관광객이 1000만 명을 기록할 경우 생산유발 효과가 22조 원을 넘어선다는 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추정이다
.

문제는 이런 흐름이 뒤집힐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은행은 내년의 서비스 수지가 다시 30억 달러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루빨리 서비스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지 않으면 도로 위축될 것이라는 경고다. 서비스산업 육성의 제1과제는 최근 서비스산업총연합회가 발표한 대로 규제 철폐와 기반 인프라스트럭처의 확충이다. 의료·교육 부문도 다를 게 없다. 서비스산업 육성이 제조업의 저성장 추세 고착화를 타파할 수 있는 핵심 열쇠이기도 하다.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서비스산업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