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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상반기 대졸 채용 내달 1일 '스타트'

커리어앤스카우트 2013-02-26

  •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올해도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대그룹이 다음달 1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그룹별 채용 일정과 방식이 다른데다 그룹별로 선호하는 인재상이 다양한 만큼 치밀한 사전준비를 해야 '바늘구멍'을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졸 신입을 포함한 10대 그룹의 올해 채용 인원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그룹 필두로 3월 대졸 신입사원 채용시즌 오픈 = 20일 재계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10대그룹의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이 시작된다.

    가장 먼저 채용에 나서는 곳은 LG그룹으로, 올해 투자계획을 가장 먼저 발표한 데 이어 채용에서도 스타트를 끊는다.

    LG그룹은 3월 1일 서류모집을 시작하는 LG상사를 시작으로 계열사별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LG상사는 정규 4년제 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자원개발, 해외영업, 경영지원분야의 인재를 뽑는다.

    자원개발 관련 전공자와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하며 대학별로 찾아가는 채용상담회도 연다.

    LG그룹 주력계열사인 LG전자는 3월 4일부터 20일까지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구설계 등의 연구개발(R&D) 인재를 비롯해 영업, 마케팅 부문 등에서 인재를 보강한다.

    LG전자는 캠퍼스 설명회외에 작년에 이어 잡 캠프(Job Camp)도 연다.

    '잡 캠프'는 입사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다양한 실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의 인성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등을 해 주고 취업 성공 스토리도 들려준다. 3월 15일, 16일 이틀동안 서교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도 3월4일 채용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LCD 생산라인 전환투자 등 기존 디스플레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대형 올레드(OLED) TV 등 신규사업 분야를 준비하는데 채용의 포커스를 맞춘다.

    기졸업자뿐 아니라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며 R&D 및 공정장비 분야에서 모집한다.

    LG화학도 3월 4일부터 20일까지 채용에 나선다. 해외소재 정규 4년제 대학교 하반기 졸업 예정자도 채용 대상이다.

    주력인 석유화학을 포함한 전 사업분야에서 채용하며 특히 2차전지 등 미래 성장사업을 이끌 R&D 인재와 이공계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채용한다.

    매년 인턴십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LG유플러스는 3월 25일부터 4월25일까지 인턴십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8월 졸업예정자와 졸업자가 대상이다. 선발된 인턴은 7월 초부터 6주간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재계맏형'인 삼성그룹의 상반기 공채는 3월18일 시작된다. 지난해의 경우 3월2일 시작했던 것과 비교하면 16일 늦다.

    전통적으로 그룹 차원에서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삼성그룹은 대졸 신입사원 희망자들의 원서를 18일부터 22일까지 받고 삼성직무적성검서(SSAT)는 4월7일 실시한다. 면접은 4월말이나 5월초가 될 전망이다.

    삼성그룹 공채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서류전형이 없으며, 지원자격으로 제시된 학점과 영어회화 성적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토론면접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SK그룹, 롯데그룹, GS그룹, 한화그룹 등은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3월 채용 절차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0대그룹 채용은 소폭 늘어날 듯 = 대졸 신입, 고졸 신입, 경력직 등을 포함한 10대그룹의 올해 채용 인원은 작년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 여건이 좋지는 않지만 경기회복을 위해 최소한 작년 수준의 고용은 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그룹은 아직 올해 채용 인원을 확정하지 못했다. 지난해 2만6천100명을 채용했던 삼성그룹은 올해에도 최소한 작년 수준의 고용은 할 것으로 재계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7천7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7천500명)보다 2.7% 늘어난 것이다.

    현대차는 사내하청 근로자 1천75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어서 이렇게 되면 올해 채용 규모는 9천명 이상으로 늘어난다.

    SK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7천500명의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SK는 '바이킹(Viking)형' 인재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바이킹형 인재란 창업 경험이 있는 기업가형,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경력이 있는 창조형, 영리·비영리 국제기구에 근무해 본 글로벌형, 기타 리더십 등을 발휘해 조직을 이끌어 본 리더형 인재를 의미한다.

    LG그룹은 작년 채용인원인 1만5천명 이상에게 취업 기회를 주겠다는 방침이다.

    롯데그룹은 작년보다 채용인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신입 공채 사원과 인턴사원, 경력사원 등 총 1만 3천700여 명을 채용했던 롯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유통·석유화학·식음료·관광·서비스·건설제조·금융 등 전 부문에 걸쳐 채용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정정당당 롯데'를 모토로 최대한 공정한 채용을 진행할 방침으로 이를 위해 롯데는 회사와 지원자간 공정한 채용과 경쟁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나누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포스코, GS그룹, 한화그룹 등은 각각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2천800명, 1천500명, 2천900명, 6천명 안팎에서 채용한다는 방침이지만 계획을 마무리하지는 못했다.

    지난해 2천483명을 채용한 한진그룹은 올해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든 2천34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